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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바람이 부는 날엔, 현대 미술

망루에는 철거민 5명이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지않고 결사항전하고있었다. 수십년동안 삶의 터전으로 지냈던 이곳 용산구 한강로... 그런데, 도시환경정비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졸지에 철거민이 되야했던 그들... 하지만, 그들의 손에 쥐어진 보상비로는 어디로가든지 가게하나 얻지못할 만큼 턱없이 부족했다. 절망하는 그들... 그리하여 그들은 남일당건물옥상에까지 쫓기어 망루에 의지하며 지내고있는데... 하지만, 그해 추웠던 1월의 어느 날새벽... 5.18 광주민중항쟁당시에 전남도청을 사수하며 끝까지 저항했던 시민군들을 공수부대출신들로 구성된 계엄군이 토끼몰이하듯 사살했던 그때와 똑같은 일이 벌어졌다. 그당시 이명박과 오세훈의 쫄다구였던 김석기서울지방경찰청장은 무자비하고 간악무도한 진압작전을 감행해 망루에서 저항했던..

카테고리 없음 2023.02.25

이순신의 거북선 노트

이순신의 거북선 노트이순신의 거북선 노트이순신이 남긴 기록은 난중일기만이 아니다? 가상으로 쓴 이순신의 거북선 상세 기록!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썼던 일기 난중일기 는 국보로 지정될 만큼 그 역사적 가치가 뛰어난 기록물이다. 꼼꼼한 기록으로 상세한 전쟁 당시 상황과 이순신 장군의 생각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이 전쟁 때 가장 적절하게 사용했던 그 유명한 거북선에 대한 상세 기록은 뜻밖에도 남아 있는 것이 별로 없다. 그런데 만약 이순신 장군이 난중일기 를 쓴 것처럼 거북선에 대해서도 자세한 기록을 남겼다면? 역사 기록에도 없고, 지금까지 출간된 적도, 발견된 적도 없는 책, 이순신의 거북선 노트 ! 나, 이순신 거북선 노트 * 왜구에 대비해 * 우리의 군선 * 왜의 ..

카테고리 없음 2021.03.24

어쩌다 발견한 하루 : 감독판 : MBC : 블루레이

어쩌다 발견한 하루 : 감독판 : MBC : 블루레이작년에 너무 재밌게 봤었던 드라마인데 시청률은 많이 높진 않았지만 두터운 팬층으로 블루레이까지 나오게 되어서 감흥이 새로웠습니다. 집에 티비도 없지만 일단 구매했어요. 블루레이도 첫 구매입니다. 거의 생방송 촬영이라 시청자들끼리 편집이 아쉽다는 부분도 나왔었는데 감독판이니 더할나위 없이 좋아요. 애정을 쏟았던 드라마이기도 하고 마지막화까지 열심히 봤었던 드라마이기 때문에 더 좋은 것 같아요. 사실 나오는데 1년정도 걸린다고 알고있는데 6개월밖에 안걸려서 놀랐었어요. 다 어하루에 애착을 가진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밌게 잘 보겠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1.02.28

Disney Frozen My Busy Book 디즈니 비지북 겨울왕국 피규어 책

Disney Frozen My Busy Book 디즈니 비지북 겨울왕국 피규어 책 겨울왕국 피규어 책.라이언킹을 무한 반복으로 한참 보고 난 뒤,아빠가 자꾸 그거 하나만 보니까 불쌍해 보였던지 겨울왕국을 보여줬다. 피규어북이 전부 있는 건 아니라서 있는 건 왠만하면 관심 갖게 들여주자 싶어서 역시 구매.나도 이제야 겨울왕국을 봤는데 왜 아이들이 엘사에 열광하는지 알 수 있었다.내용은 둘째치고 예쁘구나.중간에 자기 성에서 너무 요염하게 걸어서 살짝 불편한 건 나만 그렇겠지..?An engaging storybook and toy in one activity kit! My Busy Books offer full-page illustrations, a story, 12 figurines, and a playm..

카테고리 없음 2021.02.25

표현의 기술

표현의 기술우리시대 자기자신의 생각을 가장 멋지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사람이 있다면 몇명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유시민 작가 또한 그 중 한명에 속한다고 생각한다.그 때문에 그가 표현의 기술 이라는 효과적으로 자기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법에 대한 책을 출간했다고 해서 읽고 싶어졌다. 이 책에서는 효과적인 표현을 하려면 타인과 다른 자기자신에 대해 알아야 하고, 효과적인 표현의 기술을 익혀야 하며, 또한 남이 쓴 글에 공감하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이 책을 읽으며, 내가 나 자신을 표현할 때, 타인과의 교감없이 일방적인 생각의 전달이 아니었나 반성해 보게 되었다.표현의 기술은 마음에서 나온다! 유시민 표현의 기술로 돌아오다 1. 표현의 귀재 유시민이 말하는 표현의 기밀! 글..

카테고리 없음 2021.02.16

된다! 일러스트레이터 CC

된다! 일러스트레이터 CC 일러스트레이터는벡터방식이라는 점에서 픽셀방식의 포토샵과 단순히 구분짓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미 포토샵은 동영상 편집에 3D 편집까지 가능하며 쉐이프를 만들고 지원하기 떄문에 벡터 속성은 아니라 확대해도 픽셀이 보이지만 어마어마한 덩어리가 됐습니다. 그렇다면 일러스트레이터는 어떨까요?벡터방식이라는 점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확대해도 깨지지 않으니까요. 그러니 드로잉이 무한정 가능해요.일러스트레이터CC로 업그레이드되면서아주 근접 확대비율도 지원하게 됐고아트보드의 편의성을 두말하면 잔소리가 됐습니다. 이제 뭐 포토샵도 지원하지만 버벅임이란...흐흐흑뉴욕, 삼성전자에서도 통하는 디자인 감각 + 키보드가 닳도록 매일 쓰는 진짜 ‘실무’ 툴을 모은 예제 = 일주일이면 ‘금손’ 된다! 디..

카테고리 없음 2021.02.06

옹고집과 또 옹고집과 옹진이

옹고집과 또 옹고집과 옹진이옹고집과 또 옹고집과 옹진이마음이음어릴때 아이들에게 읽어준것 같기도 하지만 기억이 잘 나지 않는 옹고집전.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풍자를 엿볼수 있는 책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많이 읽게 해주고 싶었다.옹고집전은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작자 미상의 한글 풍자 소설로,판소리 열두 마당 중 하나였고... 조선 후기, 화폐경제가 발달하면서 오직 부만 쫓고 인정을 저버린 사람들이 많아지자 이에 대한 반감으로 나온 작품이다. 옹고집 같은 사람들은 요즘 시대에도 흔히 볼 수 있다.재물을 모으는 수단으로 권력을 사용하며, 윤리와 양심을 잃어버린 사람들.그들은 현대판 옹고집이다...책 속의 옹고집의 얼굴이 고약한 심보가 덕지 덕지 붙어있음을 잘 표현해주고 있네요.역시 얼굴=마음인가봐요.어느 날 시주 ..

카테고리 없음 2021.02.04

앞으로 5년 부동산이 답이다

앞으로 5년 부동산이 답이다나는 직장을 다닐 때는 막연하게 투자해야지 라는 생각을 했었다. 퇴사를 하고 남편의 수입으로만 살다보니, 과연 집 한 채 살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투자관련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저자는 공인중개사로 일하면서 20년 동안 부동산과 함께 했다. 부동산 투자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가슴 뛰는 열정으로 대하는 듯 했다. 그렇기에 오랜 시간 지치지 않고 달려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의 대부분은 고객들과의 일화로 구성되어 있다. 돈이 많지 않아도 얼마든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다만 아쉬운 점은 여러 투자 책에 나와 있는 내용이 반복적으로 나와 있어 새로운 부분이 내게 있지는 않았다. “부동산은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이 세상에 아무것도 쉽게 얻어지는 ..

카테고리 없음 2021.01.29

최악의 모둠? 협동으로 바꿔 바꿔

최악의 모둠? 협동으로 바꿔 바꿔 이 책은 학교과 가정, 이웃에서 협력의 문제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이야기 네 편을 담았다. [공부만 잘하면 되지]에서 세라는 학교에서 평소 싫어하는 세 친구 김바른, 오대왕, 안하리와 한 모둠이 되었다. 세라네 모둠이 청소를 맡은 날, 저마다 다른 이유로 청소에 빠지고 결국 김바른 혼자 청소를 하게 된다. 집에 돌아온 세라는 집안일을 나누어 하자는 엄마와 실랑이를 벌이지만 백점 맞은 시험지를 내밀며 엄마의 잔소리를 무마한다. [최악의 모둠]에서는 집 앞에 쌓인 눈을 아무도 치우지 않아 빙판이 된 풍경을 묘사한다. 세라 엄마 생각에 눈 치우는 일은 1층에 사는 사람들 또는 직장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의 몫인 것 같다. 학교에서는 모둠 별로 종이비행기 접기와 날리기 실험을 했지..

카테고리 없음 2021.01.25

천재 식물, 탐정 파리지옥 1

천재 식물, 탐정 파리지옥 1천재식물 탐정 파리지옥!!ㅎㅎ 제목만 봐도 어떤 무시무시한 사건이 숨어 있을 것 같아요!!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얇은 줄기로 돋보기를 바라보는 파리지옥!!파리지옥 백과사전만 보다 파리지옥이 주인공이 된 이야기가 어떨지 아이들도 궁금해 하더라고요.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명탐정 코난을 같을 봐서 그런지...사건을 추리해가며 한 장 한 장 심각하게 읽어내리더라고요^^;;저도 첫 장부터 빵!! 터졌어요^^"여보세요? 파리지옥 탐정소입니다.""거기가 ... 파리... 지옥... 맞..지요?""거기가 파리지옥인가요?"자꾸만 탐정소라는 단어를 빼면 파리지옥만으로는 무언가 지옥에다 전화한 듯한... 그런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것 같답니다. ㅎㅎ아마 파리지옥 탐정님도 그게 가장 걸리는 부분이였..

카테고리 없음 2021.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