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앵사신이 어느덧 벌써 6권이나 되었네요. 일본에서는 10권이 완결이던데 우리나라에는 7권까지 이북으로 정발되어있는데 얼른 얼른 내줬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저번 5권까지를 기준으로해서 1막이 끝나고 이제 2막이 열렸는데요. 1막에서는 역병신일족이자 우리 여주를 사랑한 아련한 남조인 소게츠 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고 이제 소게츠는 당분간 안 나올거 같은 느낌이라 호겐과 세이조 하쿠오(리오아가씨)의 삼각관계가 시작되나 싶었더니 이번엔 금색을 띈 은발도깨비가 나타납니다. 소게츠가 물러가니 또다른 위협이 찾아오는 도중 우리 여주에게 봄바람(연애 즉 분홍분홍한 하트를 동반한 바람)도 불어닥치게 됩니다. 그리고 또 주상은 여주를 남자들이 득실거리는 늑대소굴에 들어가라고 합니다. 주상은 다 뜻이 있어서 그러는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