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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을 너무나 좋아하는 8살 아들을 위해구매한 책이다.  길가에 지나가는 강아지를 보며 하는말..엄마 나도 공룡키우고 싶어요 으악... 이세상에 존재하지도 않는 공룡을...키우는게 아니고 아마 잡아먹힐껄...이라고 해도 무한반복되는 이야기~그런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주제. 애완공룡을 키우고 싶어 책에 나오는 주인공도 공룡이라 참 재미있네 라는 생각이들었다.공룡이 공룡을~? 이라는 그런 애완공룡을 키우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직접 경험해보고느껴보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나와있어재밌었다.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구매해야겠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아이를 위한 책 책임감이 쑥쑥 자라나요 꼬마 공룡 미누스는 애완공룡을 키우고 싶어 해요. 그런데 엄마는 절대로 안 된다고 하시네요. 애완공룡이 집에 오면 먹이고, 씻기고 놀아줘야 하는 건 분명히 엄마 몫이 될 거라면서요. 아무리 미누스가 자기가 다 하겠다고 해도 방 청소도 못하면서 무슨 애완공룡이냐며 반대하셨어요. 그래도 미누스는 포기할 수가 없었어요. 애완공룡을 너무너무 키우고 싶었거든요. 곰곰이 생각하던 미누스는 방법을 하나 찾아냈어요! 엄마에게 미누스가 애완공룡을 잘 돌본다는 것을 보여주자고 생각한 것이지요. 미누스는 애완공룡을 돌봐주겠다는 내용을 또박또박 써서 여기저기에 붙였어요. 그런데 정말 손님이 왔어요! 첫 번째 손님은 거대한 티라노사우루스인 렉스예요. 렉스를 키우는 파슬 할아버지는 미누스에게 렉스를 목욕시켜 달라고 부탁했죠. 두 번째 손님은 트리케라톱스인 톱시였어요. 메소 아줌마는 미누스에게 톱시의 산책을 부탁했죠. 세 번째 손님은 등에 뾰족뾰족 골판이 많은 스테고사우루스, 스티기였어요. 슈타인 아줌마는 미누스에게 스티기의 발톱과 골판을 다듬어 달라고 부탁했어요. 손님들이 휩쓸고 간 미누스네 집은 엉망진창이 되었어요. 미누스도 너무너무 피곤했죠. 엄마가 왜 애완공룡을 키우는 것을 반대하셨는지 이제는 정말 이해가 되었어요. 그런데 이걸 어쩌죠? 미누스가 애완공룡을 잘 돌본다는 소문을 들으신 엄마 아빠가 미누스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했어요. 부모님이 준비한 선물은 무엇일까요? 미누스는 아직도 애완공룡을 키우고 싶을까요?

미누스의 소원
첫 번째 손님
두 번째 손님
그리고 또 다른 손님
부모님의 깜짝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