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일본문화가많이 녹아있다.그래서그런지초반에는 책에집중이 안되었다.중간중간에 한자도 있고 모르는 단어도 있었고, 그냥 지레짐작으로 대충읽은단어도있었지만 책읽는데는전혀 문제가 없었다.초반엔 재미없네 읽다가어느순간시모가모가문을 응원하면서 책에 집중하고 있었다텐구와너구리와인간사회가같이 나오는 책이다.처음엔 이해가안가는부분도 있었다. 인간은일년에한번 너구리를 잡아먹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너구리는 인간으로 둔갑하고인간사회에서논다.시모가모형제들의 아빠는 어이없게금요구락부에게냄비요리로 잡아먹혀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하지만시모가모형제들은 아빠의 죽음을 슬퍼하지만 인간을 원망하진 않았다.하물며 자기 아빠를 먹은 인간이자텐구인벤텐이랑도 이야기하며 지낸다.나 같았으면엄청 원망하고 또 원망하고 찾아가서 복수하고 싶고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