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고 하면, 너무나 함축적인 글들이기에 어린아이들이 보기에 어렵지 않을 까하는 선입관이 있었다. 시가 말을 걸어요 라는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가 보기에 그리 어렵지 않은 어휘와 친숙한 소재로 비교적 시를 알게 하는 책으로 좋은 듯하다. 특별히 삽화가 적절하게 들어가 있어서 그림만으로도 소장하기에 가치가 있다고 여겨진다.단순한 모음 형식의 동시집이 아닌 어린이들에게 시를 쓰는 게 쉽고 즐거운 일이며, 주위에서 충분한 소재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는 동시집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읽어 주고 싶은 동시 40편과 저자의 해설은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시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시, 이렇게 시작해 봐요!봄시를 잡아라ㆍ신현득새 눈ㆍ이원수나무 노래ㆍ전래 동요글씨 공부ㆍ이문구봄비ㆍ최만조목련ㆍ전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