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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알림장

apuj 2020. 10. 1. 00:18



선생님과 아이들의 알림장 전쟁이 시작된다!

거꾸로 알림장 은 아이들의 세계를 잘 보여주는 동화입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1학년 아이들과 함께 있었던 일들을 엮어서 더욱 실감나고 생생합니다. 아이들은 웃으며 놀고, 친했다가도 금방 삐쳐서 싸웁니다. 선생님과도 예외는 아닙니다. 삐치고, 싸우고, 화해하고 다시 아옹다옹 거리지요.

선생님이 내주는 반드시 알림장 에 맞서 선생님 알림장 을 만든 아이들! 선생님 콧구멍 관찰하기, 귓구멍 관찰하기, 똥구멍 관찰하기 등 선생님 입장에서는 어이없는 알림장을 써놓고 아이들은 즐거워합니다. 아이들과 한바탕 알림장 전쟁을 치루는 선생님도 결국 아이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이해하고 아이들의 세계로 자신을 몸을 낮추지요. 아이들은 키득거리고 삐치고 화해하면서 성장합니다. 아이들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해 주어야 아이들은 틀에 갇히지 않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마음껏 풀어놓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해맑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 거꾸로 알림장 속으로 아이들의 세계에 한 걸음 다가서 봅시다.




1. 반드시 알림장
2. 한글 공부
3. 아이들 알림장
4. 똥구멍 관찰하기
5. 선생님 알림장



아이앤북 인성동화 열번째 이야기 거꾸로 알림장은 초등학교 일학년이 되면서 부터 학교에서 쓰게되는 알림장 그 알림장을 쓰면서 생겨나는 아이들과 선생님과의 재미이난 에피소드를 즐겁고 재미있게 역은 책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 되면 누구나 알림장을 쓰게 되는데요 알림장을 잘 쓰는 아이 ,알림장을 너무 늦게 쓰는 아이, 글씨가 엉망이어서 알림장에 쓴 글이 무엇인지 절대 알아 볼수 없는 아이....

정말 가지각색 이더라구요 이 책에서는 글씨를 잘 쓰지 못하는 친구 경협이와 민달이의 장난으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내주는 반드시 알림장과 함께 선생님도 지켜야할 내용을 아이들이 거꾸로 쓰는 선생님 알림장을 쓰면서 아이들과 선생님과의 아주 재미있는 싸움이 벌어지는데요 선생님께 알림장을 쓰면서 아이들끼리 즐거워 하는 내용인데요 아이들이 선생님에게 알림장을 쓴다는 발상이 너무 재미있어서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알림장 학교에서 내어주는 숙제를 적어오는 공책....

조금은 딱딱할수 있는데  꺼꾸로 알림장 속의 알림장에 대한 즐거운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학교에서 처음 접하게 되는 알림장 을 조금은 재미있게 친근하게 ....

내가 만약 선생님께 알림장을 쓴다면? 어떤 것을 쓸까하는 즐거운 상상을 해 볼 수 있도록 해 주는것 같습니다.

막 1학년에 입학해서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있는 둘째에게 이 책을 읽어 주었더니  큭큭 소리내어 읽어보고 거꾸로 쓴 문구들도 읽어 보내요 아이와 함께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