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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파티셰인 남주 훈겸과 파티셰 지망생인 여주 나예..나예 어머니가 빚을지게 되어남동생이 잡혀 가고 그를 구해내기 위해 술집에서일하다 남주 훈겸을 만나 3일간 함께한다.함께하며 밥을 해주며 지내다다시만나기로 했지만 남주가나타나지않아 헤어지고 3년 후 재회하게 된다.여주는 파티셰가 되어 아버지의 베이커리를되찾기 위해열심히노력한다.마치 아침드라마의 소재처럼 두 주인공들의 부모님들대의 악연으로 얽혀있기도 하다.빵을 만드는 파티셰라는 직업을 가진 주인공들 때문인지 제과제빵 과정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이 여러 차례나오는데작가님이 자료 조사를 많이하셨겠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19금없이 밝은 분위기로 예쁘고 올바른 주인공들을 볼 수 있어서 재밌게봤다.
꿈 한 스푼, 사랑 두 스푼으로 만든 그들만의 케이크
가슴 떨리는 로맨스를 뒤섞어 휘핑크림을 올리다!


파티시엘을 꿈꾸는 그녀, 강나예

언젠가는 내 이름을 걸고 빵을 만들고 싶어요.
제빵사인 아버지 곁에서 늘 즐겁게 빵을 만들던 소녀.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는 상황에서도 밝고 당당한 모습을 잃지 않는다. 그러나 어머니와 얽힌 사고 때문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위기에 빠지고 만다. 그저 꿈을 이루고 싶던 그녀에게 드리운 두 명의 그림자를 만나게 되면서 평범한 일상이 뒤흔들리고 만다.

이 시대 최고의 파티시에, 정훈겸

인생…… 걸 만하잖아. 강나예 정도라면.
빵 말고는 아무것도 관심이 없는 파티시에. 아버지가 대기업 ‘킹 과자점’의 회장이지만 집안의 명성이 아닌 스스로의 능력으로 인정받고 싶어 독립하여 지내왔다. 아버지의 숨겨둔 비밀을 알게 된 후 아버지에 대한 증오와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으로 스스로를 망가뜨리듯 방황한다. 그런 그의 앞에 나예가 나타나면서 그의 인생은 모든 것이 달라진다.

킹 과자점의 냉철한 대표실장, 정인재

결정을 하는 건, 네가 아니라 나야. 넌 거부할 수 없어.
‘킹 과자점’의 실장이자 훈겸의 이복형. 어머니의 재력과 자신의 사업 수완으로 회사가 성공했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회장인 정도훈이 기업의 권리와 지분을 훈겸에게 물려주려 하자 그의 결정에 반감을 갖고 훈겸을 견제한다. 냉정하고 오만한 성격으로,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여자 나예를 만나 그녀에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1권]
프롤로그
1~20장

[2권]
21~35장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