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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하면 우리가 변해요>라는 책을 아이들과 잠자리 독서로
읽어봤어요.
차분한 상태에서 읽어주면 아이들에게 더 좋을거 같고 또한 잠자리에서 들려주는
책은
아이들이 더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하루를 반성하는 의미에서 가끔
잠자리독서로는
인성동화등 아이들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책을 많이 읽어주려고
하고있어요.
그런데 <내가 하면 우리가 변해요>라는 책은 더욱더 아이들에게 반복해서 읽어줘야겠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으면서 반성할 필요도 있구요.
꼭 아이들에게만 해당되지 않더라구요. 간혹 어른들도 이렇게 행동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꼬마주인공은 어리지만 할 수 있는게 많다고 하면서
보여주고있어요.
엘리베이터안에서도 공손히 먼저 인사하니 어른들의 표정도 한결
좋아졌지요?
저희 아이들도 7살 5살이지만 인사정도는 어려서부터 어른들을 보면 먼저 공손하게 해야한다고
가르쳐줬고, 부모들도 엘리베이터 타면 먼저 인사하는 모습도 보여줬어요.
때론 아이들에게 하라고 하는것보다는 부모다 먼저 솔선수범하는 것을 보여주면 아이들도 배우게
되더라구요.
한번은 저희 아이가 안녕하세요 인사를 했는데 아파트 주민이 아니였는지 대답도
안하시더라구요
큰아이가 다시한번 안녕하세요하고 인사를 했는데도 시쿵둥하시더니
내리시더라구요
아이왈 " 엄마 나 인사했는데 왜 대답안해주시지?"하길래
제가 " 응 엄마가 그분 귀를 봤는데 귀가 잘 들리지않아 끼는 보청기를 하셨더라구. 그래서 지우의
작은 인사소리가 잘 안들렸나봐 다음에는 큰소리로 다시 인사하면 받아주실꺼야."
하고 아이의 마음을 달래줬어요. 그런데 아이가 이렇게 인사해도 아는척도 안하시는 어른들도 계시더라구요
그런반면에 기특하다고 칭찬해주시는 어른들 덕분에 아이도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살짝 소심한 아이라 이렇게 씩씩하게 인사하는 모습이 기특하거든요.
부모님들도 어린꼬마아이들이 인사하면 응 안녕하면서 받아주세요 아이들이 사소한것에도 상처를
받는답니다.어린이집에서도 가정에서도 장난감으로 아이들이 많이다투곤 하지요.
하지만, 예쁜말로 사이좋게 지내면 서루 다툴일도 없는데 아직은 아이들이니까 그럴수있다고
생각을 하기 마련이나, 어려서부터 부드러운 말투로 아이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연습을 시켜주면 인성이
바른아이로도 성장할수있겠더라구요. 특히 저희도 어찌나 싸우는 남매들인지 몰라요
이 부분에서는 제가 아이들과 한참을 이야기 나눴어요.
그래도 예전보다는 큰아이도 양보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어 다행이기도
하고
요즘은 어린이집선생님도 칭찬많이 해주셔서 자존감이 업된 아이에요.외출시 저희 아이들이 제일 잘하는것은 손씻는거에요
아이들도 자신있게 엄마 손씻는건 잘 하지요/ 하면서 자신들도 잘 하는 것을 말하니 좋아하네요.가끔
가족끼리 밥상에서 오늘 하루 자신이 잘 한일들을 한가지씩 말해보는것도 좋더라구요. 저희는 가끔 오늘 하루 잘 한일과 못한일을
이야기나누는데
아이들이 잘한 일을 말하기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보이기도 하거든요.
또한, 차례차례 줄서서 기다릴줄 아는 인내심 또한 우리 아이들이
어려도
할수 있는 거 같아요꼬마주인공은 엄마와
함께 할머니께 가는 동안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것이 많다는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런 모습이
기특한 할머니는 꼬옥 안아주시고요.
정말 사소한
것이지만, 어른들도 큰 사건보다는 작은 일에 더 큰 행복을 얻기도 하잖아요.
아이들도
마찬가지에요 평소에 하는 일이여도 칭찬을 해주면 좋아하지요.
그리고,
작은것부터 좋은 습관을 들이면 아이들도 올바르게 자랄수 있지요.5살때부터
혼자서 하려고 하는 아이들의 심리가 있어요 그럴때 무조건 하지 못하게 하는것보다는
최대한 할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주면 아이가 스스로 하는 일이 많이 생길거에요.
요즘 저희
남매들은 등원하기전 스스로 세수하고, 옷입고, 가방메고 가고있어요.
아직 샤워까지는
못하고 있지만, 큰아이가 스스로 하니 작은아이도 스스로 하려고 하더라구요.
집안일에서부터
아이들도 동참해서 아이스스로 할수 있다는 것이 많다는것을 보여주세요
그럼 아이들도
나도 엄마 아빠를 위해 도와드릴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겨서 좋더라구요.
난 할수없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책이네요.
그리고,
아이보다는 부모가 늘 먼저 변해야하는 것이 맞는거 같더라구요.
참
기분좋은책이죠.^^
내가 먼저 하면 우리 모두가 행복해져요!
내가 먼저 인사하면 상대방의 얼굴에 미소가 번져요.
내가 먼저 청소하면 우리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 깨끗해지고요.
내가 먼저 손을 내밀면 꽁한 마음이 스르르 풀어져요.
비록 아주 작은 행동일지라도 내가 한 만큼 우리가 사는 세상이 달라질 수 있어요!
아이가 먼저 행동함으로써 주변이 변화되는 상황을 동물과 사람으로 대비해서 보여주는 흥미로운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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