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작가 황선미의 글이에요 아이들만 동화를 본다는 편견을 버리셔요. 대성이가 어항에 가루비누를 넣고, 물고기도 죽고 아이들한테 자수해도 용서받지 못하고 ㅜㅜ 친구관계 환경오염, 책임지는 것에 대해 정말 자연스럽게 동화에 녹아 있네요 아 정말 황선미의 동화는 아이들도 어른들에게도 강추합니다.전작 들키고 싶은 비밀 나쁜 어린이표 등으로 외로운 아이들의 속내를 알아주고 격려하는 그만의 따뜻한 시선을 보여준 황선미 작가의 신작 동화입니다. 실수로 교실의 물고기들을 죽게 한 주인공 대성이가 그것을 감추려고 애쓰다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문제를 해결하기까지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작가는 대성이의 이야기를 통해 ‘잘못을 저질렀을 땐 솔직히 고백해야 하고, 진심으로 사과해야 하며, 그 책임도 져야 한..
여행은 오래전 잃어버린 마음을 바라보는 눈을 되찾는 시간 꿈만 꾸어도 좋다 당장 떠나도 좋다 유럽을 다녀온 후 이루 표현을 할 수 없이 다시 가고 싶어진다당신이 무엇을 수확했는가에 따라 하루하루를 판가름하지 말라당신이 어떤 씨앗을 심었는가에 따라 하루하루를 평가라하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항상 그물을 던져두는 것을 잊지 말아라생각지도 않았던 곳에 물고기가 있을 것이다 ~오비디우스~파리와 사랑에 빠지는 하루를 다시 한번 더 보내고 싶다낯선 사람을 냉대하지 말라, 그는 변장한 천사일지 모르니 ,,,오드리 햅번이 젤라또를 사들고 로마의 거리를 거니는 장면이 나오는 영화 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명작이지만 난 영화를 볼 생각을 안했다가 로마를 다녀오고 오드리 헵번이 먹은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고..
라는 두 권의 책으로 만났었던 미하엘 엔데의 단편 동화들을 12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다시 만났다.첫눈에 `바벨탑 이 떠오른 표지 그림...하지만,다음 순간구름으로 가리워진탑 꼭대기에 다른 세상으로 가는 입구가 있을 것 같아서난 위태로운 조각배에 선 저 아이가 된 것처럼 가슴이 두근거린다.여러 번 읽었던 이야기들인데도, 어쩌면 이렇게 다시금 새로울까?거짓말 같은 마법 학교 이야기를 통해 진짜 우리 삶을 깨닫게 하는 이야기 , 마지막에 정말 크게 손뼉을 쳐 주고 싶은 우직하고 대단한 ,우리에게 마법의 설탕 두 조각 이라는 제목으로 유명한,권력이 어떻게 스스로를 망가뜨리는지 보여줌으로써통쾌함을 주는 , 딸아이가 읽다가 "진짜 짜증나!"하고 여러 번 소리지르게 만든 ,마녀가 만든,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수프..
책만들기 수업을 하기 위해 이책 저책 선택을 하다가 구입한 책.책 만들기 책. 하지만 지금 딱히 나한테 필요하지 않는 책이라 반품을 해야 하지만이미 ㅠㅠㅠ 내 책이다. 라고 도장을 찍어버려 반품도 못하는 책이다. 어쩌냐. 책만 사면 도장부터 찍는 나의 버릇을...서평에 좀 더 "인디지인"설명법이라고 나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책이다.(물론 서문에는 인디자인사용이 서투르고 인디자인 교재라기 보다는 책만들기 익힘책 이라고 생각한다고 적혀있음)인디자인 사용법을 알려주는 책만들기 책이라고 책 안내에 표기해줬으면 좋겠다.책만드는 방향.제본하는 방법 그런 내용을 바란 나에겐 실망이 크다.물론 인디자인을 사용하여 책을 만드는 사람에게는 유용할 듯 하다.하지만 나에게는 아쉬운 책이다.‘나만의 책 한 권’을 직접 만들어..
늘 재미있고 밝은 이야기만 읽는 아이여서 이번에 고른 책은 차분히 생각해볼 거리가 있는 책이다.이 책은 어린 시절 부모와 헤어지고 부모에 대한 그리움과 원망을 마음 속에 품고 사는 아이 은솔이의 이야기이다. 선물 받은 뻐꾸기 시계로 들어가 시계 뻐꾸기의 부탁으로 뻐꾸기 아이 "꾸꾸"를 찾아주며 자신을 버린 부모(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은솔이...자신의 상황을 이해할 수 밖에 없는 은솔이를 보니 마음이 아팠다.아이는 책을 재미있게 읽긴 했지만 은솔이의 마음은 이해하지못한 듯싶다. 시계 속에서 시간에 맞춰 우는 새가 왜 하필 뻐꾸기인지 아니? 엄마로부터 버림받은 상처를 가진 아이가 그것을 극복하고, 자기 마음과 화해하는 여정을 그린 이야기. 어느 날 갑자기 은솔이 앞에 자기 새끼를 찾아달라고 간청하는..
정말 멋진 말이다.인간 관계의 필요 충분 조건이라니.인간 관계에 있어서 필요하면서도 그걸로 충분한 조건, 그것이 무엇일까.잠깐 고민해본다.박성희 교수님은 그것을 진정성, 수용, 공감 이 3가지라고 이야기하고 있다.이 3가지면 완벽 하다는 것이 설렌다.상담이라는 것이 인간과 인간, 하나의 세계와 다른 세계의 만남이듯,그 속에서 관계 맺음에 오직 진정성과 수용과 공감만 있으면 된다니.꼭 상담을 공부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사람을 늘 만나며 함께 살아야 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part 1에서는 진정성을 part 2에서는 수용을, part 3에서는 공감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각 part에서는 해당 주제와 관련한 주요 개념 등을 다루고 각각 진정성, 수용, 공감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와이 한국사 의식주와 풍속은 우리 조상님들의 삶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그래서 더 재밌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한국사 시리즈 중 한 권 인것 같아요. 지금의 일상과 옛 조상님들이 살았던 일상을 비교하면서 보면 더 흠미롭고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얼핏 보기에 그냥 만들어진 것 같은 많은 것들이 얼마나 과학적인 논리에 의해 만들어 졌는지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우리 역사를 연대순으로 살펴보고 주제별로 배운다는 큰 틀에 따라 기획된 〈초등 역사 학습만화‘ Why? 한국사 시리즈’〉의 21번째 주제사, Why? 의식주와 풍속 이 출간되었습니다. 맷돌, 가마솥 같은 옛날 생활 도구, 김치와 불고기로 대표되는 음식문화, 아름다운 곡선미가 돋보이는 한복 등 우리 조상..
베트남 셀프트래블 이전에 다낭 나트랑 셀프트래블을 읽고 나서 베트남이라는 곳이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매력적인 여행지라는걸 알게 되고 베트남의 대한 정보를 더 얻고자이여행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이여행책에서 또한 긴급연락처가 있어서 여행객들의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냐짱이라는 곳은 해변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베트남에 옛 문화를 보고 싶다면 후에라는 곳이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을것 같네요.아기자기한 매력의 하노이, 도시 전체가 문화유산인 호이안, 근사한 리조트들의 격전지 다낭, 우리나라 경주에 비견될 만한 후에, 소박하고 아름다운 냐짱, 동화 속에 온 듯한 달랏, 신비스러운 샌드듄을 볼 수 있는 무이네, 세련된 쇼핑과 다이닝에 최적합인 호찌민 시티까지. 베트남은 움직이는 ..
사람은 죽으면 어떻게 될까? 물론 몸이야 썩을 테지만 과연 사후세계가 있을까 궁금하다. 죽은 김자홍이 저승으로 가는초군문행 열차를 타고 변호사를 만나 49일동안 재판을 받는다는 내용으로각 지옥마다 진기한 변호사의 준비성으로 하나씩 대처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막연히 죽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은 하지만 이렇게 조목조목 짚어주니 기분이 묘하다.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아버지를 보내면서어머니와절에서 49재를 지냈지만 그냥 따라다녔기 때문에일주일에 한번씩 일곱번 다니면서 여러 대왕님들을 만났지만 어떤 대왕님을 만났었는지의 기억은 없다. 죄송합니다.. 이 책은 재미도 있지만뭉클함도 안겨준다.짬 과 무한동력 에서 우리네의 주변과 일상을 재밌으면서도 깊이있게 그려냈던 주호민 작가의 신작. 평범하기 짝이 없는 소..
"아무리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인생이지만, 그래도 그것도 인생이라고 말해주길 원해." 2권 p.207이제 막 대학을 졸업한 20대 중반의 네 남자가 있다.배우를 꿈꾸는 잘생긴 윌럼은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벌고 있다. 건축학을 전공한 맬컴은 회사에 다니면서 부유한 부모님 덕분에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 그림을 그리는 제이비는 잡지사에서 일하면서 언젠가 자신의 예술적 능력을 알아봐 주는 사람이 나타나길 희망한다. 세 사람보다 두 살 어린 주드는 로스쿨을 마친 뒤 미연방지검에서 검사보로 일한다.대학 시절 내내 룸메이트였던 그들은 서로 다른 인종에 전공도 달라 졸업 후 각자 자리를 잡아가느라 바빴지만, 가장 친한 친구 사이라는 건 변함이 없기에 자주 만나며 함께 어울린다. 오랫동안 함께 지..
- Total
- Today
- Yesterday
- 오빠지만 사랑만 있으면 상관없잖아? 9
- 메가스터디 기출외전 개념총정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
- TCM-Science Readers:Physical Science:Pioneers of Light and Sound
- [대여] 관용
- Step Into Reading 3 : Johnny Appleseed: My Story
- 하얗게 웃어줘 라오스
- 경선식영단어 초스피드암기비법 신토익
- 세상의 모든 칼라스를 위하여
- [세트] [BL] 물꽃 (총2권/완결)
- 벼랑위의 포뇨 (崖の上のポニョ) OST
- 은혜의 영웅들
- 위쳐 1 : 엘프의 피
- 아이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강남엄마
- 현대 유럽의 역사
- 끝이 없는 위기
- 돈 까밀로와 못생긴 마돈나
- 2012 황순원 문학상 수상작품집
- [대여] 가고 있어
- 명화 365 행복한 미술관
- [세트] 청춘 남녀 (총2권/완결)
- 블리치 BLEACH 45
- 긍정 훈육법 실천편
- EBS 총정리 국어 문학 (2016년)
- 내일은 실험왕 17
- 시가 말을 걸어요
- 진달래꽃 - 다시읽는 한국문학 추천도서 27
- 빅터 연산 초등 5학년 세트
- The Corrections
- 독주자를 위한 피아노 명곡집 (일반제본)
- 더벅머리 소년 빌게이츠 컴퓨터 황제가 되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